여성청결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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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한 폴 웨어가 나의 첫 폴 웨어였지. 배가 막 흘러내리던 시절이라 하이웨스트 형을 선호했었는데... 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만나보게 된 폴 웨어였다. 그러나... 상하의 사이즈 M 입던 시절... 가슴이 얼마나 없었는지... 운동 끝나고 나면 저 상의가 아주 배꼽까지 줄줄줄 흘려내리는 느낌이었던지라. 빠빠이~ 이제는 안 흘러내리려면 상의는 XS 입어야 할 것 같다. 등과 겨에 군살이 진짜 많이 빠졌거든. 저래 말라 보이지만, 나는 팔다리만 마른 체형이라. 등에 보이지 않는 군살들이 장난 아니었었다고.. 아무도 안 믿겠지만, 브라 끈 위로 살 툭 튀였었던 시절. 암튼, 디자인 예뻤으나 내 돈 주고는 못 삼. 한국 폴 웨어 들은 퀄리티에 비해 좀 비싸단 말이지. 계속되는 나의 비교하면 지금이 더 안정적인 느낌이긴 한데. 제일 첨에 하는 게 성공률이 높고, 3-4번 하고 나면 힘이 급격하게 빠짐! 아! 잘 될 땐 다리도 골반도 잘 올라가는데-어려워! 인벌트를 처음에 몸에 잘 익혀놔야 되는데 쉽지 않다 쉽지 않아! 선생님은 이거 저거 진짜 많이 얘기해주는데 머릿속에 남질 않아 ㅋㅋㅋㅋㅋ 왼-오! 하는 점프!! 배꼽 보고 내려오기! 생각처럼 잘 안돼서 화나!! 항시 발을 차 올리 때 두려움이 엄습한다. 발끝을 천장에 꽂는 느낌으로 골반을 쫙! 봉에 붙여야 하는데.... 이게 실제로 몸 쓰는 거랑 머리로 하는 거랑은 틀림. 잠옷년도에 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인벌트할때 봉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급급하게 반동으로 올라가서 갈비뼈가 아팠지. 갈비뼈 안 다치게 조심한다고 하는데- 점프가 자꾸 사라짐